이재명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는 25일 성남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특정 지역 편중 인사관행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이같은 다짐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적극적인 보상시스템을 가동, 사기 충천된 공직풍토를 조성해 가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것으로 공직안정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후보가 이날 제시한 공직 안정화 발전책으로는 ▲공무원 사업부서장 재량권 인정 및 총액예산제도 도입 ▲자발적인 정책연구 동아리 지원 및 인센티브 부여 ▲시장 Hot-Line, 인사공개추천 및 상담 예약 시스템 구축 ▲부서별 독립채산제 운영, 국단위 책임운영 정착 ▲정책실명제 확대 ▲성과보상 마일리지제 도입 및 안식년제 도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