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25일 선관위 주최로 열린 광주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광주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장 큰 걸림돌인 토지거래허가제를 임기 2년내에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 후보는 “한나라당 시장, 국회의원은 선거 때마다 규제를 푼다고 하는데 과연 풀렸는가?”라고 조억동 한나라당 후보에게 물으며 “인근 여주, 이천은 아닌데, 왜, 광주만 10년째 토지거래허가제에 묶여 있는지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최석민 후보는 “시장직을 걸고 삭발, 단식투쟁을 해서라도 중앙정부와 협상을 벌여 토지거래허가 규제는 2년내 반드시 해결 하겠다”며 토지거래 허가 규제 해결에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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