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조금동두천 26.0℃
  • 맑음강릉 30.6℃
  • 구름조금서울 27.8℃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8.5℃
  • 맑음울산 27.1℃
  • 흐림광주 27.7℃
  • 맑음부산 27.4℃
  • 구름많음고창 27.9℃
  • 맑음제주 28.9℃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25.9℃
  • 맑음금산 26.1℃
  • 맑음강진군 26.4℃
  • 맑음경주시 26.3℃
  • 맑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6.2지방선거] 이재병 후보 “ LH공사 선거 개입” 의혹 제기

이재병 부평2선거구 민주당 시의원 후보는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LH공사가 선거에 불법 현수막을 설치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재병 후보에 따르면 “십정동이 지역구인 조진형 국회 행안위원장이 지난 4월 19일 LH공사 홍성구 본부장을 불러 속히 사업에 착수할 것을 지시 했고 연내에 지장물 조사에 착수한다는 보도를 냈다”며 “LH공사는 5월11일 지장물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조합측에 보냈고 최근 9월에 지장물 조사에 착수한다는 현수막을 해당 지역에 대대적으로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유력 정치인의 영향력 행사로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해당지역구에 LH공사가 대대적으로 현수막을 거는 이례적 서비스를 한 것은 명백한 선거 개입행위다”며 “지장물 조사는 실질적인 사업에 착수한 것으로 볼 수 없는 사전 조사에 불과해 지역주민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마치 사업이 시작된 것처럼 과대 선전한다는 점이다”고 덧 붙였다.

이 후보는 “이번선거에서 관건 금권 선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마치 보란 듯이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선거용 행위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주민들의 반응도 있다”며 “해당 사진을 증거물로 선관위에 선거법 위반 여부를 부평 선관위에 문의 했다”고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