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주민 주도형 농촌마을 축제리더 양성캠프를 다음달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4차에 걸쳐 각각 2박3일씩 율면 부래미 문화기획학교 교육관에서 열린다.
농촌지역 마을지도자를 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부래미 마을에서 제안한 프로그램이 농림수산식품부 인재개발원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축제리더 양성캠프는 주민주도형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해 지역마케팅 전문가로 육성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과 참여의식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4차에 걸쳐 실시할 이번 마을축제 리더양성캠프는 농촌지역마을지도자와 체험마을 사무장, 마을대표와 부녀회장, 관계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사례분석, 실습워크숍이 함께하는 실무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