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섭 무소속 동구청장 후보는 1일 아침 동인천역 북광장을 통해 출근하는 구민을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막판 유세를 통해 마지막 표심잡기에 전력을 다했다.
이 후보는 1일 오전 6시경부터 동인천역 북광장을 시작으로, 금창동 동사무소, 양지미용실앞, 순자네 짜장사거리, 송림2동 마을금고사거리, 송현아파트 정문, 풍림아이원 아파트 정문, 현대시장 입구 등을 순회하며 2선거구 지역 일대의 동네 개인유세를 가졌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2007년 일본의 지자체장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의 99.1%가 당선된 사실을 강조”하며 정당의 예속과 관여를 받지 않는 “주민에 의한 진정한 구정이 되려면 우리나라에서도 공천과정의 부당성과 공천헌금 등 비리 발생을 사전에 근절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 공천제 폐지요구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이번선거에 무소속 후보자를 대거 당선 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선거사무원 등을 집합시켜 유세하는 선거운동 방법과는 달리, 주민의 불편함을 최대한 고려하여 유세차에 탑승하여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의 민원사항을 청취한 후 선거사무원 없이 개인 연설을 하며 온종일 민생지역 탐방 선거운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