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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초교생, 사랑의 동전은 ‘천사의 마음’

저금통 700여개 국내외 어린이 돕기로

 


인천신흥초등학교는 ‘2010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백혈병소아암 돕기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굳네이버스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행사에 참여해 저금통 700여개를 월드비전과, 백혈병소아암협회, 굳네이버스에 전달하는마음 따뜻한 행사를 가졌다.

세계 곳곳에서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실상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학생들은 1,2학년은 굳네이버스 행사에 3, 4학년은 백혈병소아암환자 돕기 행사에 5,6학년은 사랑의 동전밭 동전모으기 행사에 4월부터 참여하여 두달 동안 자신의 용돈을 아껴 정성껏 사랑의 동전을 모아왔다.

이번 행사에 신흥초 학생들이 모아온 동전은 국내 복지사업 및 해외 원조사업과 백혈병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유민 학생은 “용돈이 생길때마다 모은 작은 정성이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백혈병소아암으로 아파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용 생활환경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보다 더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현실에 감사할 줄 알고 더욱 따뜻함을 실천하는 신흥초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초는 앞으로도 교내의 어려운 학생과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의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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