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예술활동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예능경연대회에서 학생들이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경기도이천교육청은 지난 4일 이천시민회관을 비롯해 증포초등학교,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학생예능경연대회’를 가졌다.
초·중·고 63개교 1천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예능대회에서 음악분야는 합창과 리코더, 피아노, 관·현악 등 총 11개 분야에서, 미술분야는 수채화, 한국화, 공예, 조소 등 9개 분야에서 학생들 간 기량을 겨뤘다.
허 일 교육장은“자신의 끼와 특기를 잘 살려 최고의 기량을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