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이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총 회원수 3만6천여명, 1일 방문자수 1천여명 등 도서관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내부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한다는 것.
시는 휴관기간동안 어린이 도서관과 문헌자료실 내부를 확장하고, 열람실에 환기창호와 방음벽을 설치, 보관자료와 이용객 편의를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다.
휴관기간에는 도서대출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며,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열람실은 12일부터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유미애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임시휴관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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