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복지문화센터 ‘노아의 집 & 소셜아트센터’ 기공식이 8일 오전 11시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현장에서 있었다.
이 센터는 시설장 오용열 씨가 이 부근에 지난 5년간 장애인자활공동체 ‘노아의 집’을 무료로 운영해 오던 중 익명의 독지가를 만나 이같은 평생교육관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규모로 건립되는 것이다.
이 시설은 장애인은 물론 일반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와 디자인 전문과정 등의 평생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면서 “앞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장애인 관련 디자인전문과정의 교육사업을 주도적으로 구축하고, 재능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