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바른먹거리 정착을 위한 로컬푸드(Local Food) 교류체험을 실촌읍 삼합리 가바쌀 조성단지와 퇴촌면 정지리에서 인천시 부평구 부평아파트 단지 소비자들과 함께 실시했다.

로컬푸드(Local Food)란 먹을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여 직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식재료의 신선도를 높이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여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체험은 실촌읍 친환경 가바쌀 조성단지(10ha)에서 우렁이를 직접 방사해 친환경농업을 몸소 체험했으며, 퇴촌면 정지리에서 토마토 직거래 추진 및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견학해 광주시의 농산물을 홍보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로컬푸드 교류체험을 추진해 광주시 농업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좀더 체계적이고 알찬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