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경기도당은 15일 6.2지방선거 당선자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자와 서민의 행복, 삶의 개선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4년간 진보정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안동섭 도당위원장, 송영주 도의원, 변상우 수원시의원 등 민노당 당선자들이 참석했다.
민노당은 앞으로의 의정활동방향과 관련해 ▲4대강 사업의 적극저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급식지원센터 설립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보장을 위한 참여예산제도 개선 등을 기조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폐쇄적인 행정정보를 공개해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주민이 주인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