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0년 희망근로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표창과 개인표창, 포상금 25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실시된 평가는 안정적 일자리지원(소지원 취업지원)과 친서민·생산적 사업추진, 탈락자 대책, 상품권 유통, 사업장 안전관리 및 보건대책, 사업의 우수성 등 6개 평가항목으로 현지확인을 병행해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군에서 추진한 희망근로사업으로는 안정적 일자리를 위한 소기업취업을 꼽을 수 있는데, 5개업체에 17명을 취업시킴으로써 취업목표대비 120%를 달성했다.
친서민 사업으로 슬레이트 주택 3동을 개량하고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67가구를 대상으로 장판 및 벽지교체, 문짝수리, 보일러 수리, 주택외벽 도색 등을 추진했다.
희망근로사업 탈락자대책의 일환으로 여주일자리센터를 마련해 알선 및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일자리정보를 제때 제공하는 등 취업지원에 역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