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호법면 안평리에 위치한 그린 에코빌(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소각장 굴뚝에 지역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친환경 LED를 설치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 지난 5월 31일부터 지역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난 4월과 5월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한 이번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LED의 경관조명 신기술을 접목시켜 1일 6시간 기준으로 2천원, 월 점등비용 6만원의 저렴한 전력비로 영상출력이 가능하다.
소각장 굴뚝에는 경관조명 라인바가 총 4천140m가 설치됐고, 시간당 전력소비량이 7㎾에 불과해 문자 및 동영상 표출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 임금님표 이천 쌀, 그린 에코빌, 광역자원 회수시설, 행복도시 이천, 월드컵 우승, 클린이천 조성 등 6가지 문구와 각종 특수효과를 함께 영상으로 출력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국도 42호선을 이용하는 이동객들에게 이천시의 지역브랜드 및 축제 홍보, 공공캠페인 홍보를 할 수 있어 보다 높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