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올 봄철 산불방지 추진 시군별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시·군에서 제출한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산불예방분야, 산불홍보분야, 산불감시분야, 산불진화분야, 기타분야 등 항목별 평가가 이뤄졌다.
여주군은 산불방지 기간 중 어르신 산불감시원 300여명이 참여한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신륵사 산림복원사업을 통해 산불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1만2천792ha를 지정하고 공동으로 30ha의 논·밭두렁 소각을 실시하고 새해영농교육 시 2천727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농산 쓰레기 소각 위험성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