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경우 인터넷을 통해 배출신고 후 지정장소에 갖다 놓으면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인터넷 배출 신고제는 시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버릴 경우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방법으로 수수료를 납부하고 출력한 납부필증을 폐기물에 부착해 버리는 방식이다.
그동안 직장생활로 인해 배출 스티커를 구매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젊은 층들이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24시간 스티커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배출스티커를 구입하기 위해 직접 판매소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인터넷을 통한 폐기물 수거업체와의 실시간 연계처리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