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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얻는 희망의 호르몬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서 23·24일 공연

강영민作- 오스틴순양함, 박주욱作- yellow tree, 강유진作- la sagrada familia, 강유진作- up and down in barcelona(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코미디 연극 ‘웃음의 대학’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웃음의 대학’은 지금은 전시상황이라 멀쩡한 희극 대본에 웃고 즐길 때가 아니라면서 계속 딴지를 거는 검열관, 분통이 터져도 작가 정신으로 웃음 코드를 사수하려 매일 대본을 수정하는 어리바리 작가의 7일 동안을 그린 작품으로 전쟁과 억압의 암울한 시기에도 희망을 꿈꾸게 하는 웃음의 의미가 반복되는 해프닝들 속에 잘 드러나 있다.

2007년 배우 조재현이 프로그래머로 활약해 더욱 알려진 ‘연극열전2’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선정돼 국내에 초연된 ‘웃음의 대학’은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했으며, 두 달 동안 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년만의 앙코르 공연에서는 인터파크 예매순위 연극부문 7주 연속 1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관객 수 10만 여명, 95%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웃음의 대학’ 이천아트홀 공연에서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TV에서 맹활약 했던 배우 안석환과 최근 ‘롤러코스터’에서 ‘불친절한 경호씨’로 사랑받는 정경호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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