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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음이~~~ 짠해요”

마음이2 / 21일 개봉

한국에 본격적인 동물 주연 영화 시대를 열었던 ‘마음이…’의 속편 ‘마음이2’가 2010년 여름, 새롭게 돌아온다.

2006년 화려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음이’는 ‘마음이2’에도 주연으로 등장, 흥행배우 타이틀에 두 번째로 도전한다.

눈빛 연기, 액션 연기, 감정 연기 등 인간 배우들을 능가 하는 연기력으로 감탄사를 자아냈던 ‘마음이’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영화는 드라마, 영화, MC, 뷰티북 출간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중기의 첫 번째 스크린 주연작이다.

전편에서 유승호에게 무한한 사랑과 가슴 아픈 미움까지 받았던 마음이는 이번에는 꽃미남 송중기의 전폭적인 사랑을 독차지하며 깊은 교감을 보여주고 있다.

‘마음이2’에서는 전편에서 홀홀 단신 전국을 달렸던 마음이가 패밀리와 함께 돌아온다. 엄마가 된 마음이는 먹뽀, 도도, 장군이 삼남매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던 중 도둑 형제 ‘필브라더스’에게 막내 장군이를 납치 당하게 된다.

마음이의 새끼 삼남매를 연기한 리트리버 강아지 3마리들은 실제로도 남매지간. 아직 어린 강아지들과 연기 호흡을 맞춰야 했던 마음이는 선배답게 신인 배우 3마리를 애정으로 보살피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엄마 마음이를 그리워하는 막내 ‘장군이’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는 생후 40일된 강아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라는 후문이다.

마음이의 후계자로 손색없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강아지 아역 배우 삼남매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와 당돌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올 여름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주현과 수애 주연 ‘가족’에서 뜨거운 부성애로 감동을 끌어냈던 이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이 감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모성애가 ‘마음이2’에 잘 묻어나 있다. 전체 관람가.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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