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석 여주군수 공약사항인 ‘노후 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이 추진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여주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우지·보수 대상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위한 일제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연도별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군청 건설과 직원과 각 읍·면 건축담당 직원들이 지난 31일까지 현지 실사를 벌인다.
현재 군에 등록된 경로당은 319개로 이번 실사를 통해 폐지되거나 신축된 경로당을 재파악해 정비하고 각 경로당별로 관리카드도 작성해 보다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상지 선정 차원에 머무는 단순조사가 아닌 주민을 직접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도 수렴해 본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연도별 중장기 계획을 세워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신축, 증·개축 및 시설물 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의 휴식 문화 공간을 개선하겠다”면서 “살기 좋은 농촌생활환경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