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철저한 하천수질 감시를 위해 명예환경감시원 47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환경감시원제도는 환경부와 경기도에서 명예환경감시원 운영지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제도로 이천시에는 현재 2009년 경기도에서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 7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최근 녹색성장추진 및 오염총량관리제 시행 등으로 하천수질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더욱 확대하고자 이날 자체적으로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위촉으로 하천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하천 수질 오염을 사전에 차단, 하천수질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특별히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우리지역의 환경지킴이 분들인 만큼 민간주도의 범시민운동이 전개되는 밑거름이 돼 효율적인 오염 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