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 4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이천 도자기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시립박물관 및 이천세계도자센터를 관람한 후, 마장면을 도자기 체험장을 찾아 흙으로 컵, 접시 등을 만들어보고, 도자기 타일에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사 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송림4동과 자매결연한 마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방문 기념으로 참여한 아이들에게 4㎏ 이천쌀 및 스케치북 등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저소득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