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 이종호 시의회 의장, 신현우 삼숭고등학교 교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율형공립고 운영을 위한 관학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관학협정 체결은 삼숭고가 자율형 공립고 지정시 학교운영 등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해 공교육의 질을 향상 명문고로 육성하고자 양주시, 양주시의회, 삼숭고가 상호협력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자율형공립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업 추진 ▲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시민들의 교육욕구 충족을 위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간의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다
현 시장은 “‘좋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현우 교장선생님의 교육발전 의지에 발맞춰 삼숭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 및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학교의 조력자로써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올해 하반기에 전국에 10개교가 지정될 예정이며, 삼숭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오는 2011년 3월부터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