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건립 중인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사장 이문표)가 국내·외 공식 골프협회의 정식 코스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게 될 국내 최초의 공인 PGA대회인 ‘2010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Songdo Championship Korea)’와 10월 공식 개장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편집자 주>

아시아 최초의 PGA 대회인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가 정식으로 한국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 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PGA 챔피언스 대회이며 한국의 첫 PGA 공인대회이기도 하다. 한 때 PGA 투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현재 PGA 투어에서도 여전히 노장을 과시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를 포함한 총 78명의 선수들이 처음 한국에서 열리는 PGA대회에 출전, 수 많은 한국 골프 팬들에게 노련함과 녹슬지 않은 저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국 골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최종 참가 선수 리스트는 오는 8월 초에 정식 발표된다.

이를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한 미국PGA챔피언스투어협회 회장 마이크 스티븐스(Mike Stevens)는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의 준비 과정 확인 및 대회 운영을 위해 직접 코스 최종 점검을 실시했으며, “코스 상태뿐만 아니라 시설 모두 환상적이다. 특히 클럽하우스는 지금까지 본 클럽하우스 중 가장 훌륭하며, 모든 것이 대회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준비 상황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일, 대한골프협회는 각 홀의 난이도 및 국제 경기 규격에 맞는 코스 레이아웃(course layout)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참여한 경기위원들 한결같이 “국내에도 드디어 진정한 의미의 ‘골프경기장’이 탄생했다”며 극찬했다.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잭 니클라우스의 세심한 배려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공식적으로 답했다.

또한 PGA 국제 투어 기준에 따라 설계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총 면적 94만6천852 평방미터(약 29만평) 부지에 파72 / 7천413야드 18홀로 구성돼 있으며, 천연 잔디를 갖춘 총 길이 300야드의 양방향 타석 연습레인지와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1만9천800 평방미터 / 6천평)의 클럽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8월 1일 제3경인고속도로가 정식 개통됨에 따라 강남에서 40분, 인천공항에서 20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접근성도 뛰어나 앞으로 국내 골퍼들의 관심이 크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잭 니클라우스는 현재 자신의 시그니처 코스 중 전세계 25개를 선정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Jack Nicklaus Golf Club)이라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유일하다.

지난 6월 16일 미디어 오픈데이 행사를 포함해 2008년 착공 이래 총 7차례 현장을 방문 직접 진행 상황을 챙겼으며, 이러한 행보는 그의 코스 디자인 역사에 있어서도 가장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이문표 사장은 “국내외를 대표하는 공인 골프협회에서 코스 및 시설에 대한 극찬을 한 만큼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미국 PGA 챔피언스 투어이자 국내 첫 PGA 공인 대회인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를 시작으로 명문 클럽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Jack Nicklaus Golf Club )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전세계 25곳에 진행 중이며,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 투스카니, 스코틀랜드, 중국 베이징, 로얄 아일랜드(바하마), 캐러비안 동부, 아르헨티나,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 미국 오하이오 등에 위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사용하게 되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소수의 회원들에게 도심형 프리미엄 라운딩 기회와 이들만을 위한 클럽 커뮤니티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인천만과 송도국제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파크랜드(Park Land), 링크스(Links), 암벽(Rock Formation)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코스의 역동성 외에도 넓은 페어웨이, 다양한 티의 위치, 그리고 전략적으로 배치된 벙커와 해저드 등은 도전을 즐기는 골퍼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PGA 챔피언스 투어 (PGA Champions Tour )

PGA 챔피언스 투어(Champions Tour)의 참가 선수들은 16명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을 비롯해 다수의 주요 챔피언십 우승자들로 50세 이상의 프로 골퍼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1980년 시니어 PGA 투어(Senior PGA Tour)로 시작한 ‘챔피언스 투어’는 그 동안 총 47만 5천 달러의 상금을 걸고 1년에 4번씩 대회를 열었다.

챔피언스 투어의 주된 목적은 50세 이상의 골프 선수가 상금을 놓고 서로의 쟁쟁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의 전통을 지키며 미국과 전 세계에 골프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 하는 것에 두고 있다.

또한 챔피언스 투어는 대회를 통해 자선단체 기부를 위한 상당한 액수의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Songdo 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 사업은 173만 평의 매립지 위에 2015년까지 25조원이 투입되는 세계적인 규모의 민간 개발 프로젝트다. 국제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정주환경 (Quality of Life) 조성을 위해 국제적 수준의 호텔과 학교, 병원, 공원,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각종 상업시설 등 프리미엄 업무/주거/생활 인프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서 전세계에서 명성이 높아 질 정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