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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산천변 행락질서 확립 캠페인

지역민 등 참석 쓰레기 수거·불법주정차 등 계도

광주시 퇴촌면사무소(면장 이재두)와 퇴촌파출소(소장 윤광구)는 4일 2010년도 하절기 행락질서 확립 대책의 일환으로 퇴촌면 우산천변에서 행락질서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경찰, 유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3t를 수거하고 무단취사 25건, 불법주정차 55건, 쓰레기불법투기 3건등 행락 무질서 행위에 대하여 계도를 실시했다.

이재두 퇴촌면장은 “올바른 행락문화 정립을 통해 우산천을 깨끗하게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살기좋은 삶의 터전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퇴촌면 우산천은 여름 행락철만 되면 상습교통체증 지역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나 올해 광주시해병대전우회에 행락질서 계도 위탁 시범사업을 실시해 차량 소통이 원활해져 지역주민과 행락객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지역 노선버스 버스운전기사 김모씨는 “행락철만 되면 광동사거리부터 천진암까지의 통행이 교통체증으로 평상시에 4배이상의 시간이 걸렸으나 최근엔 평상시와 비슷한 시간으로 통행이 가능하다”며 행락질서 계도 위탁시범사업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퇴촌면에서는 올해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행락지 계도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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