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4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돼 지역 내 31개 초·중·고교가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는 지난해 지정된 지역의 사교육 없는 학교 21곳(초교 8곳, 중학교 6곳, 고교 7곳)에 대해 최근 평가를 실시, 모두 사교육 없는 학교로 재지정했다.
교과부는 또 시교육청이 추천한 10개교(초교 4곳, 중.고교 각 3곳) 전체를 사교육 없는 학교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인천지역에는 사교육 없는 학교는 모두 31개 교로 늘어나게 됐으며, 이들 학교는 다음달부터 내년 6월말까지 교과부로부터 학교별로 1억2천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 자체로 ‘예비’ 사교육 없는 학교 등을 운영하고 사교육 없는 학교의 우수 사례 일반 학교 전파 등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