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복지센터 등 문화소외지역, 관광지, 대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에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천체육공원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의 ‘도시의 아이들’ 미니콘서트에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관객 400여명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으며 산정호수 관광지내에서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포천시지부의 모던팝스오케스트라연주가 펼쳐졌고, 8일에는 지장산계곡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 보유자인 오세철씨의 풀피리 연주로 자연과 동화되는 전통의 아름다운 선율이 전해졌다.
오는 12일 이동 점촌캠프장에서는 한국무용협회 포천시지부의 전통춤의 향연, 14일 포천체육공원에서 팝페라 그룹인 뮤엔의 클래식, 팝·재즈공연이 펼져질 예정이며,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연말까지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