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원활하지 못한 언어소통과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캠프’를 추진한다.
캠프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간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에서 실시되며, 시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이민자가정 10~15가정 약 45명이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가정기반이 미약한 다문화가족이 가족애 증진캠프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으로 서로의 문화를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