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산경찰서 명칭 변경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6일 제1차 임원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원 오산시의회 의장과 박신영, 임영근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임원회의를 열고 행안부의 오산경찰서로의 명칭변경 난색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책위는 9월 초로 계획된 현 화성동부경찰서의 신청사 이전 전에 맞춰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지속적인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위는 “대규모 집회를 펼치기 이전에 오산경찰서로의 명칭 변경에 대한 당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책위는 이후 공동위원장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