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5.2℃
  • 서울 23.9℃
  • 대전 26.2℃
  • 대구 28.1℃
  • 울산 27.2℃
  • 흐림광주 27.9℃
  • 부산 26.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33.6℃
  • 흐림강화 24.1℃
  • 흐림보은 25.9℃
  • 흐림금산 28.8℃
  • 흐림강진군 28.6℃
  • 흐림경주시 28.1℃
  • 흐림거제 26.9℃
기상청 제공

도농 교류활성화 ‘맞손’

송현시장-음암영농조합 직거래 협약

도시와 농촌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동구와 충남 서산시 음암면이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활동을 벌이면서 성공사례로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음암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송현1·2동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왔고, 지난달 27일에는 송현1?2동 어린이 30명이 나비아이(음암면 부산리)에서 여름방학 생태체험을 하는 등 두 지역 간 인적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6일 송현시장번영회는 지난 13일 충남서산시음암면사무소에서 송현1?2동장과 음암면장을 포함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암영농조합법인과 농산물 직거래 협약식을 갖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현시장은 1960년 시장 개설이후 현재 141개 점포가 영업 중에 있고, 200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지식경제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1호에 선정되는 등 전통재래시장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이뤄진 협약으로 음암영농조합법인은 올해 9월부터 매주 8톤씩 연간 420톤의 쌀을, 예술주조(음암면 도당리)는 음암막걸리를 송현시장에 제공하게 된다.

음암영농조합법인 이은만 대표는 “9월부터 송현시장을 방문하면 음암면 주민이 흘린 땀으로 생산한 쌀과 맛있는 음암 생강막걸리를 언제든지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음암면사무소(면장 홍을표)와 송현1?2동 주민센터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