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박교류 연수는 올해 처음으로 만안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자매도시 간 우호관계 발전 및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중학생 9명, 교사 3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지역 9개 가정에 묵으면서 한국 생활방식을 체험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시청, 의회, 안양예술공원, 호계체육관, 종합운동장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스케이트, 볼링, 수영, 다도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17일에는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U-통합상황실과 자매도시 기념품 전시장 등을 둘러봤다.
한편 안양시와 웨이팡시는 지난 95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행정교류 등을 통해 친선을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