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오치성 전 내무부장관을 비롯해, 최종수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오용원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장,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친지, 동료, 문화원 회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만구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중요한 국가적 목표인 나라의 품격을 높이고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원대한 책무는 정부의 강력한 문화정책과 더불어 민간 차원에서는 우리 지방문화원이 앞장을 서야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우리 지방문화원 회원들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의 문화적 성숙도를 높이고, 시민의식을 선진화 시키며, 도덕과 법규를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때 우리의 국격은 높아질 것”이라며, “다시 한 단원을 시작하는 엄숙한 시점에 서 있는 우리 모두는 심기일전해 새로운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찬란하고 역동적인 포천문화원의 아름다운 새 역사를 장식하는 대열에 모두 함께 나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