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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집] 매력적인 자족도시 향해 ‘전진 또 전진’

민선5기 한달, 아름다운 변신 꿈꾸는 양주시

 

“매력적인 자족도시”는 지난 7월 1일 현삼식 양주시장이 취임하면서 19만 시민에게 고한 첫 메시지이며, 양주시의 비전이다. 또한 그는 전략 목표로 “교육도시, 기업도시, 문화ㆍ복지도시”라는 큰 틀의 전략목표 발표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는 민선5기 현삼식 양주시장 그는 40년간의 공직 생활을 하면서 변화를 꿈꿔 왔던 양주시의 참 모습이 담긴 미래상을 열러 나가기 위해 집무실과 현장을 오가면 불철주야 시민의 발이 되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이에 ‘매력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취임 이후 한 달여 동안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민선5기 양주시의 성과를 살펴본다.<편집자 주>

▲막힌 곳 없는 도시건설 - 전철7호선 유치추진

막힌 곳 없는 도시건설을 위해 현삼식 양주시장은 의정부시장, 포천시장과 함께 신규광역전철 유치를 위해 관련기관을 방문해 조기착공을 강력히 요구 하는 등 전철 7호선 유치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예로 지난 7월 6일 의정부시장, 포천시장과 함께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수탁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타당성 조사가 시행중인 광역철도 7호선 북부 연장(의정부-양주-포천선)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조기 착공을 건의하기 위한 건의문을 공동명의로 작성했다.

지난 7월 19일과 8월 6일에 현 시장은 국회의원, 의정부시장, 포천시장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해 예비타당성조사에 경제성(B/C)분석 이외에 경기북부의 주민의 오랜 숙원으로 국도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균형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기도 했다.

광역철도 7호선 북부연장 구간은 의정부(장암, 민락)~양주(고읍, 옥정)~포천신도시로 이어지는 33.1㎞에 이르며,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 달 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재양성 가능도시 - 자립형 공립고 지정추진

지난 2008년에 실시된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시험 결과 양주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역사적으로 관내에 중·고교 학교 수가 매우 적으며 지리적 여건상 타 시로 우수학생이 82%가 유출돼 전반적으로 중·고등교육이 매우 낙후한 실정이어서 양주 관내 고등학교의 졸업생 중 소위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이 거의 없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이에 현삼식 양주시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의 최대전략목표로 ▲우수 명문고 육성(기숙형 공립고, 자율형 공립고 지정), ▲관내 우수 중학교 졸업생 관내 고교 입학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학교 및 교사 인센티브 제공 ▲교육인프라 조성(우수 사교육기관 유치), ▲대학유치(예원대 등), ▲희망장학재단 육성, ▲저소득층 자녀 교육지원 확대 등을 표방했다.

▲현삼식 양주시장 현장중심 행정으로 올인

현삼식 양주시장은 집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기 때문이다. 이 같은 행보는 현장을 직접 방문, 눈으로 확인하는 등 ‘현장행정 중심의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분석된다.

지난 2일 와이셔츠의 소매를 걷어 붙이고 운동화 차림으로 지방법원·검찰청 후보지에 나타나 현장과 도면을 번갈아 보면서 그간의 추진현황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 등을 요목조목 지적하며 후보지의 적합성을 검토는 현 시장이 그동안 잠재되어 있는 마음의 문을 여는 현장중심 행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현 시장은 기업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LG패선복합타운 후보지, ▲섬유지원센터 부지, ▲신성델타테크, ▲오성디스플레이 등을 방문 관계자들과 환담, 선진농업도시 건설을 위한 ▲승마공원조성현장, ▲도시형농업기술센터 건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의 진행상황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진행과정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 청취, 문화복지도시를 위한 ▲양주별산대보존회, ▲양주농악전수회관, ▲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 ▲소놀이굿보존회,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 등을 방문해 예술인들과 심도 있는 환담을 나누고 전통·현대 예술인들의 간담회를 통해 실정을 파악하고 “예술인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시의 정책과 융합해 매력적인 자족도시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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