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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잊게 만든 어르신의 깜짝 위로

도원동 노인회 중부署 라면·수박 등 선물

 

지역사회 노인분들이 경찰서를 방문해 전·의경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9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중구 도원동 노인회가 이날 오전 인천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를 찾아 전·의경을 위문 격려했다.

이번 위문에서 노인회측은 무더운 날씨에 방범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ㆍ의경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라면 30박스, 수박 15통, 바나나 3박스를 전달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진수경(방순대근무)은 “작년10월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난다”며 “1년9개월을 복무하며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저희를 격려해주신 것은 처음”이라고 밝히고 치안활동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위문을 주관한 최무웅 도원동 경로당 노인회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과 전·의경들의 노고가 있기에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로가 힘을 모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석원 중부서장은 “항상 경찰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전·의경 등 대원들을 위문하고 격려해 주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저희도 지역 어르신을 잘 섬기며,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선진 경찰이 되도록 열심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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