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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열 재활용’ 녹색성장 출발 기대

해경硏 제3회 분석정확도 경진대회 시상식

 

인천시 동구와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은 2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현대제철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집단에너지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5일 동구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집단에너지사업은 현대제철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사회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대제철에서 집단에너지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

또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집단에너지사업의 효과로는 ▲에너지 절감에 따른 연료사용량 감소 및 집중적인 환경관리에 의한 대기환경을 개선 ▲연료다원화에 의한 석유의존도 감소 및 소각열 등 자원회수시설의 폐열, 매립가스(Land Fill Gas), 태양열, 우드칩 등 다양한 미이용에너지의 적극 활용 ▲지역난방 공급을 통한 하절기 전력부하 완화 및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에 의한 에너지절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택상 동구청장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는 전환기를 맞이하는 시점"이라며 "서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김인기 공장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동구주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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