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약 1주일 동안 아동도서, 전집, 수필, 시 등 총 3천여 권의 도서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이번 행사는 선심성 기부활동이 아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행사다.
수집된 아동용도서 3천여 권은 관내 도서관 및 어린이 공부방에 지원됐으며, 폐지용은 폐지 판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다시 어린이 공부방에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를 작년에 이어 실시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책들이 수거됐다”며 “이번 행사로 관내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희망의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