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 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0년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해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체계적 경영으로 생산성향상과 혁신활동을 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리더십과 미래경영, 고객만족, 정보화, 인재개발, 프로세스혁신 등 모두 6개 부문에 걸쳐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관계증진을 위해 민원스피드마일리제, CS행정만족도평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시정만족도를 조사해 분야별 정책의 기본방향을 수정하고 보안해 시민중심으로 시정을 펼친점도 주목받았다.
또 전국최초 위스타트 마을을 조성해 생활여건이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펼친점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민선5기 시정운영의 중심도 바로 시민이다”며 “시민들이 만족해하고 군포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책읽는 사업이나 청소년교육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이 넘치는 군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