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타결준비 중인 한-EU 및 한-미 FTA와 이미 이행중인 한-아세안 FTA 등에 대한 기업 궁금증을 해소하고, FTA 활용정보를 제공해 기업이 효과적인 FTA 활용전략을 수립해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천 기업들의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무역정책에 대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건의와 활발한 문답으로 진행했다.
인천 중진공은 이번 간담회 이후에 285개의 인천내의 무역관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활용 중소기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25개사를 대상으로 직접 FTA 활용 중소기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초 지역내 FTA 전문가와 연계된 ‘FTA 활용센터’를 전국 최초로 구성하고, 중소기업 대상 FTA 활용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다른 자치단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5건, 16개 국가와의 FTA가 발효 중이며 미국, EU와의 FTA 발효시 전체교역의 35% 이상이 FTA 체결국과 이뤄져 FTA가 국제무역의 기본 틀로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