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문화를 향유하는 기쁨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의 공연물을 선보이게 된다.
또 KBS국악관현악단 피리수석 김경아, 남도소리 김소라, 이신지, 모듬북 조규식, 김건보 등도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선율이 풍부한 ‘아리랑 환상곡’과 흥겨운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국악 관현악의 대표 작품 ‘축제’를 들려준다.
또 화려하고 강렬한 악기 태평소가 20세기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던 ‘오버 더 레인보우’를 협연하고, 심장을 울리는 악기 모듬북이 국악관현악과 만나 더욱 웅장하고 신명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주는 즐거움과 전통이 만들어내는 아우름을 느끼며 이웃과 이웃이 소통하며 따뜻함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