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의 국도 3호선과 43호선, 47호선의 국도 개설공사가 늦어져 상습정체 구간이 발생함에 따라 각 국도의 대체우회도로를 선정하는 등 교통해소방안을 마련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국도 3호선(양주~의정부~서울)과 43호선(포천~축석검문소~의정부), 47호선(남양주~서울)의 공사로 상습정체됨에 따라 대체 우회도로 7개 노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3호선 우회도로는 국지도 56호선(은현)~지방도 375호선(은현,광적)~국지도 39호선(백석, 장흥)~양주(송추I·C)등 3개의 경로를 마련했다.
국도 43호선의 경우 국도43호선(송우리)~시도29호선(이가팔리)~시도26호선(무림리)~축석고개(민락로)~의정부(민락,고산)~국도 43호선 남양주 별내(별내 I·C) 등 2가지 우회도로경로를 홍보할 방침이다.
국도 47호선 또한 지방도383호선(진접,오남)~국지도86호선(진건)~국도46호선(진건)~국도47호선(퇴계원I·C)·서울 등 대체우회도로 2개소를 선정했다.
도는 이번 홍보를 통해 휴일이나 출·퇴근 시간, 명절 등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