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회에 걸쳐 동국제강 근로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보건소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운동부족과 과다한 음식섭취 등으로 성인 비만인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음주량과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어 성인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에서는 사업장 근로자의 흡연, 잘못된 건강행태 및 심·뇌혈관계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강좌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코자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교육 전·후 시간을 활용해 흡연관련 일산화탄소와 비만관련 검사를 실시해 개인상담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