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15일 오전 서내 3층 소회의실에서 1년 미만 경찰관으로 구성된 멘티와 경찰감독자인 멘토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사고 예방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보경찰관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보경찰관 전입시 희망하는 동일 부서에 경험과 인품을 갖춘 선배 경찰관을 선발,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자체사고 예방 및 안정적인 조직 적응에 기여하고 바람직한 직장생활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병춘 경무과장은 “요즘 높은 경쟁률 속에 어렵게 경찰관 시험에 합격한 직원들이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를 일으켜 그만두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며 “시보경찰관의 공직자 윤리관 함양 및 자체사고 방지를 위해 감독자들의 멘토 역할이 중요한 만큼 많은 지도 편달과 의사소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