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어려운 서민경제의 물가동향을 직접 알아보고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직접 민생현장 체험에 나섰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한우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사과 직원 등 20명은 지난 20일 산본 재래시장과 군포재래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가격동향과 서민물가를 살펴보고 시장상인들의 어려움과 민생현장을 직접 체험, 이를 의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상인들의 불편한 점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해 집행부와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우근 시의회의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장, 공사현장, 기업체, 학교 등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현장을 돌아보고 시민들이 원하는 의정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의원들과 직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