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누적된 과오납 미환급금에 대해 이달부터 2010년 2월까지 ‘잠자는 과오납금 찾아주기 운동’을 집중 전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과오납 미환급금은 1만9천여건 4억5천만원으로, 이 중 ▲자동차 소유권 이전에 대한 자동차세 환부 1천100여건 4천980만4천원 ▲국세경정분 주민세 환부 3천900여건 7천20만4천원 ▲이중납부 2천281건 7천776만3천원 등이다.
시는 특히 1만6천여건 3천200만원 정도가 1만원 미만 소액으로 시민들의 관심 부족이 미환급의 원인으로 판단, 주민 전산망을 활용해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한 후 과오납 미환급자에게 환급 통지서를 일제히 재발송 및 전화 상담으로 환급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환급 신청은 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한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수신자부담 ARS 자동안내 시스템(☎080-999-3300)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