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개교해 지난 9월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양주 삼숭고가 8일 오후 7시 2층 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율형공립고는 교장을 공모제로 임용하고 우수교원을 100%까지 초빙할 수 있으며, 학생을 경기도 전체에서 선발한다.
매년 2억원씩 5년간 재정 지원을 받고, 수업시수의 35% 범위에서 교과를 학교 자율로 편성할 수 있다.
신현우 교장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과 특성화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국에 있는 자율형 공립고는 9월 현재 58개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