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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의경 구타 전국 2위

이석현, 2007년 이후 48건… 대책 촉구

경기도내에서 2007년 이후부터 올해 8월말까지 48건의 전의경 구타사고가 발생해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자살사고도 3건이 발생했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석현(안양 동안갑) 의원이 경찰청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경우 전의경 구타사고는 2007년 16건, 2008년 13건, 2009년 12건, 올해 8월 말까지 7건 등 모두 48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살사고도 2007년 1건, 2008년 1건, 2009년 1건 등 총 3건이 일어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는 같은 기간 전국 2백97건의 구타사고 중 55.2%에 달하는 1백64건이 발생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또 전의경 복무이탈은 전체 202건 중 51.4%에 해당하는 1백4건이, 자살사고도 전국 18명중 6명이, 서울청 소속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나타냈다.

이석현 의원은 “문제는 경찰이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구타 등 가혹행위가 끊이지 않고, 복무이탈 심지어는 자살로 이어지는 것”이라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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