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최일선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양주의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한 국립식량과학원 전혜경 원장에게 남면 황방리 ‘쪽풀 재배단지’와 남면 한산리 ‘입암 벼 단지’를 안내했다.
이날 센터는 현장방문에 앞서 센터 소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2013년에 완공 계획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형농업기술센터 건립과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과 자체사업 1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푸른 농촌희망찾기 운동 사업 등 주요현안사항을 보고했다.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주요현안사항을 들은 후 양주시가 양주의 경기북부 도농교류 거점도시로 미래지향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또 센터는 영농현장에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차로 농업인기술개발과제 사업으로 사업비 3천만원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원받아 남면 초록지기마을의 ‘쪽풀재배기술개발 및 염색특성평가 시험연구사업’에 대해 연구내용과 성과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