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재활원인 양지의 집은 장애인들의 체험홈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지의집 뒤뜰에서 연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작품과 활동했던 사진작품 등이 전시되고 장애인들의 댄스와 합창, 자원봉사자들의 크라리넷 합주도 함께 열린다.
자원봉사자들은 해물파전, 떡볶이, 순대 등 먹거리와 장난감 등 후원물품도 판매되고 바자회 수익금은 장애인 4명의 ‘체험홈’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뇌성마미재활원 양지의집은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의 일상재활을 생활시설로 현재 31명의 장애인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양지의 집 송지민 사회복지사는 “바자회는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장애인들이 하나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들을 위해 쓰여지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