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보건소는 환절기를 맞아 건강 위험이 높은 의료수급권자와 만성질환자 및 소외계층 군민들에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맞춤형 방문간호는 건강상태에 따라 관내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연평, 대이작도 2개소에서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서비스는 진료상담과 건강문제 파악, 건강검진, 독감예방 접종안내, 투약지도, 합병증 관리 등의 맞춤형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고혈압, 당뇨, 비만환자에 대해서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혈압, 혈당 등의 건강상태를 조사하는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영양관리, 금연, 절주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해서도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와 이주여성의 모유수유, 양육 등 기본교육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해 주민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