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7시쯤 양주시 유양공단 앞 도로에서 백석에서 양주시청 방면으로 달리던 15t 덤프트럭이 정차해 있던 마을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27·여)씨 등 버스 승객 15명이 머리와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부상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단에서 양주시쪽으로 가던 트럭이 정류장에 서 있던 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은 점으로 미뤄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