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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연장 절대 안된다”

“시-서울시 협상 앞두고 매립부지 타지에 확보”
서구발전협, 다음달 2일 마실거리서 궐기대회

인천시 서구발전협의회은 인천시와 서울시간 수도권매립지 매립기간 연장에 대한 협상을 앞두고 서구주민들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26일 서구발전협의회에 따르면 11월 2일 오후 3시30분 송도에서 인천시와 서울시, 그리고 경기도가 매립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골프장, 수영장, 승마장, 크레이 사격장, 조정 카누 경기장)건설과 경인아라뱃길 토지보상금 1천억원 매립지 재투자(매립지공사 특별회계), 서구지역 주민지원을 위해 반입수수료 5%(50억원 상당)의 서구청 귀속, 서구지역주민 쓰레기 반입수수료 50%감면(년 간 약18억원)등이다.

이에 대해 서구발전협의회는 기존 허가기간인 2016년 이후 2044년까지 쓰레기 매립장 매립기간 연장 불가, 토지매각대금 1천억원의 매립지 재투자를 통한 세계적인 녹색 관광명소 개발, 인천시도 2016년 이전 매립쓰레기 부지를 서구를 제외한 타 지역에 확보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구발전협의회는 인천시가 서울시와의 협상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궐기대회를 11월 1일 2시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서구 자생단체 등 1천여명이 참석아래 가질 예정이다.

김용식 회장은 “서구주민들은 인천시가 매립지 연장을 해주는 조건으로 서울시와 모종의 빅딜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서구주민들의 입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물리적 행동에도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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