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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G20 대비 항만경계태세 강화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만보안주식회사(IPS)와 함께 다음달 11일과 12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항만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항만경계 강화계획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근무체계강화(항만출입 인원 차량 검문검색 강화, 내 외곽지역 경계근무 강화, 근무투입시 보안교육 실시 등)▲대테러 및 폭발물 탐색활동 강화(거동수상자 및 지방 차량 검문검색, 비상출동조 긴급출동 대비태세 확립, 특정선박 입항시 감시 순찰 활동 강화 등) ▲순찰강화(간부직원 순찰 강화, 항만시설 보안모니터링 강화, 국제여객터미널 순찰 및 검색철저 등) 등이 실시된다.

또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하고 항만보안등급을 2등급으로 준용해 운영하는 등 항만출입 인원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 강화, 탐지기 감도 상향조정 등 인천항 보안경비 업무를 최고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보안위원회는 1~3등급으로 구분된 보안등급을 현재는 1등급 수준이나 G20 정상회의 개최 D-7(11월 4일)부터 보안 2등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D-3(11월 8일)부터 D+1(11월 12일)까지는 보안 3등급에 준해 시행한다. 이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만보안(주)는 G20 정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항만 헬기와 경비 함정을 이용한 입체적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관계기관간 유기적 비상대응체제가 가동돼 선박 또는 항만을 통한 위해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G20 회의 개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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